고양이 학교  : 1부 합본 (전1권)

저 : 김진경 ㅣ 그림 : 김재홍 ㅣ출판사 : 문학동네 ㅣ 발행일 : 2011년 10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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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쪽 l 152*225(A5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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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4616096 ( 8954616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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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에 [해리포터]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고양이 학교]가 있다. 한국 최초의 연작 판타지 동화이자 프랑스의 '앵코륍티블상'까지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 동화. 2001년 처음 출간된 후 10주년이 된 지금, 1~5권 1부 합본호가 탄생했다.가족처럼 지내던 고양이 버들이가 집을 나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15살이 된 고양이 들은 고양이의 세상으로 가고, 그 중 일부는 고양이 학교에 입학한다는 큰 틀을 갖고 있다. 고양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책에 곁들여진 스펙터클한 그림들은 이 책에 박진감을 불어넣었다.작가는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자취를 감추자 슬퍼하는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 펜을 들었다는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라고 한다. 한국형 판타지 동화를 탄생시키기 위해 여러 신화와 전설들을 가미한 [고양이 학교]. 새롭게 단장한 합본호를 펼치면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출판사서평

    한국 아동문학의 세계적인 성취,
    [고양이 학교] 10주년 기념 1부 전 5권 합본 출간


    - 프랑스 내 3천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15만 명의 어린이·청소년 들의 투표로 선정된 '앵코륍티블상' 수상
    -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번역 출간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추천 도서
    - 책교실, 오픈키드 선정 도서. 한겨레 추천인단이 권하는 '꼭 읽어야 할 책'
    - 문광부 영어 우수도서번역출판지원사업 선정 도서
    - 한국문학번역원 독일어 번역지원사업 선정 도서

    우리 동화 [고양이 학교],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다
    한국 최초의 연작 판타지 동화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2001년 8월 첫 책이 출간된 후, [고양이 학교]에 쏟아진 언론과 독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걸작이 등장했다" "한번 붙잡으면 [고양이 학교]에 가고 싶은 유혹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전혀 새로운 작품 세계와 치밀한 완성도가 돋보이는 수작"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단숨에 빨려 들었다.").

    그러던 중 2006년 [고양이 학교]는 프랑스의 도서상인 '앵코륍티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우리 문학의 특수성과 세계의 보편성이 어우러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앵코륍티블상'은 프랑스 3천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15만 명의 어린이·청소년 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의미 깊은 상으로, 우리의 초등학교 5학년에 해당하는 'CM2/6e' 부문에 동양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후보작에 올랐다. 또한[고양이 학교]는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문광부와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영문판이 출간되었고, 독일어 번역을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2011년 10월, [고양이 학교]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독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1부 전 5권을 묶어 합본호를 펴냈다. 내용 가감 없이 시대에 맞게 텍스트를 다듬고, 김재홍 화가 특유의 사실적인 그림의 정수를 보여 주는 삽화들을 추려 양장으로 묶었다. [고양이 학교]의 첫 출간이 "새천년이 시작되고부터 급격히 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작가의 문학적 답변"이었다면, 이번 [고양이 학교]합본호의 출간은 한국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세계의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작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서구의 것을 뛰어넘는 한국형 판타지 동화의 탄생
    [고양이 학교]의 착상 계기는 조금 독특하다. 기르던 고양이 버들이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취를 감추자, 김진경 작가는 슬퍼하는 딸에게 들려줄 짤막한 이야기를 지을 생각으로 펜을 들었다. 버들이는 죽은 게 아니라 고양이들만의 세계로 가 지금은 고양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작가가 창조한 인물들은 스스로 살아 움직이며 작가의 의식 속에 형성된 신화의 벌판과 지금 어린이들의 현실이라는 벌판을 넘나들더니 7년에 걸쳐 3부 11권에 이르는 방대한 이야기로 뻗어 나갔다.
    작가가 본격적으로 [고양이 학교]를 구상하던 때는, 교육운동을 하다 해직된 뒤 다시 교편을 잡던 때와 맞물려 있다. 작가는 그사이 급변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로로 '신화'와 '판타지'에 주목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이성의 지위는 낮아지고 몸의 지위는 높아졌다는 점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지니고 몸에 가깝게 사고하는 '신화'의 사유 방식이 통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또한 사이버 세대들은 현실의 맥락과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그것을 자유롭게 조합한다는 점에서 '판타지적'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이렇게 김진경 작가는 신화와 전설이 보유하고 있는 판타지를 오늘날의 삶 ...

    본문중에서

    최근 인간 신문을 보니까 우리 고양이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인간 어른들의 너무 많은 욕심이 아포피스나 블랙캣보다 더 무서운 괴물을 깨워 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선배 고양이 버들이처럼 끊어진 태양의 길을 잇고 영혼의 산에 빛을 되살리기 위해 모험 여행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험 여행을 떠나게 되면 인간 어린이들도 초대하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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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경 [저]

    서울대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국어 교사 생활을 하며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1985년 교육 개혁을 부르짖은 [민중교육]지 사건으로 해직과 옥고를 치렀다. 1989년에는 초대 정책실장으로 전교조 창립을 주도했고, 15년의 해직 기간에도 아이들에게 현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출판, 저술 등 교육 민주화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한국 최초의 판타지 연작 동화인 '고양이 학교' 시리즈는 프랑스, 중국, ...

    저자의 다른책


    김재홍 [그림]

    1958년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모토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2004년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한 권을 뽑아 수여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고양이 학교]로 앵코뤼티블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7년 [영이의 비닐 우산]으로 ‘BIB 어린이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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