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 김형석 교수의 신앙 에세이 (전1권)

저 : 김형석 ㅣ출판사 : 이와우 ㅣ 발행일 : 2017년 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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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l 152*225(A5신) l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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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8933265 ( 8998933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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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서평

    “100세를 바라보는 오늘까지
    주님께서 함께해주셨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대의 지성, 김형석 교수의 신앙 에세이

    이 책은 이 시대의 지성이자,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자신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며 기록한 신앙 에세이다. 사복음서를 기초로 예수의 삶을 그려낸 『예수』, 흔들리는 수많은 기독교인에게 믿음의 방향을 제시한 『어떻게 믿을 것인가』로 많은 기독교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전작들에 이어 이번 책은 자신의 지난 100년간의 ‘믿음의 삶’에서 느끼고 고민했던 ‘삶과 신앙’의 이야기다.

    ‘신앙은 은총의 선택이다’, ‘윤리적인 것과 신앙적인 것’, ‘죽음이 삶의 목적일 수 있는가’, ‘기독교 신앙은 우리의 희망이 될 수 있는가’ 등 책의 목차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저자는 한 인간으로서 삶과 신앙이라는 경계선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민하면서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은 성공했는가’, ‘목회자의 책임’, ‘지금 예수께서 한국에 오신다면……?’, ‘교회는 누구를 위해 있는가’, ‘인간을 모르는 목회자는 없어야 한다’와 같은 글에서는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에 대한 걱정과 함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깊이 있는 제안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이 갖는 힘은 문장 곳곳에 담긴 세월의 진정성과 세상을 향한 그의 사랑이 담긴 마음이다.

    “90 고개를 넘기면서는 죽음을 반갑지는 않으나 친구처럼 여기며 함께 걸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죽음과 더불어 인생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나도 받아들여야 할 운명의 동반자로 여기게 된 것일까? 그래도 아직 사랑의 짐이 남아 있다. 예수는 세상을 떠나기 힘들어했다. 많은 사람을 사랑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그 사랑의 짐을 넘겨주었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한 것 같이 너희들도 서로 사랑하라는 유언과 함께…….”

    “지금으로부터 84년 전, 내 나이 열네 살 때 나는 처음으로 기도다운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건강을 허락해주시면 저는 그 건강이 계속되는 동안은 나를 위해서 살지 않고 아버지께서 맡겨주시는 일을 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 약속의 기도였습니다. 그 철없는 기도를 하느님께서 오늘까지 기억해주셨습니다. 그 뒤부터 나는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를 배우고 따르려고 했습니다.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주님께서 100세를 바라보는 오늘까지 함께해주셨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나는 기독교가 민족과 인류의 희망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진실과 사랑이 가득한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영원한 희망과 행복입니다. 그 길은 우리 모두의 길이기도 합니다.”

    지난 100년의 삶과 신앙에 대한 어느 지성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나의 신앙과 삶을 되돌아볼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글을 대신하여-100세를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한 신부의 죽음을 보면서
    신앙은 성격과 운명을 넘어서야 한다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
    정말, 부끄러웠던 일
    종교개혁은 성공했는가
    천당과 지옥은 어디 있는가
    죽음에 관한 생각들
    신앙은 애국심과 함께 자란다
    내가 보고 느낀 일본의 기독교
    신앙은 은총의 선택이다
    다시 교단에 설 수 있다면……
    목회자의 책임
    지금 예수께서 한국에 오신다면……?
    어느 한 철학자와 목회자의 가르침
    두 개의 잣대에 관하여
    신앙,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것
    교회는 누구를 위해 있는가
    윤리적인 것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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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저]

    1920년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시카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로 철학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으며, 끊임없는 학문 연구와 집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에는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최근에 출간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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